인천은 2016년 사업평가 1위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수요자 중심의 실시간 주차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단계별 추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18년 사업이 완료되면 총 290곳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3단계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148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자동차 대수는 135만대로 폭증해 부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도로(연 2.32%) 및 차량(연 7.93%)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주차장 확보율은 여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재래시장, 상가주변, 주택가 및 혼잡지역에 대한 주차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하드웨어적인 주차장 확보정책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7월부터는 내비게이션, 앱, 인터넷에 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주차정보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비게이션 'U내비'와 모바일 앱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안내' 검색 또는 http://parking.incheon.go.kr으로 접속 후 이용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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