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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명륜자이' 청약 523대1…올해 최고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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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자이' 광역조감도(제공: GS건설)

'명륜자이' 광역조감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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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이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선보인 '명륜자이'가 올해 청약경쟁률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명륜자이'는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만1152명이 몰려 평균 523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전용면적 84.9㎡A타입은 112가구 모집에 10만390명이 접수해 89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현진 명륜자이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많은 분양 아파트가 있었지만, 그 동안 청약을 하지 않았던 실수요자들의 청약 자격이나 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며 "'명륜자이'를 기다렸던 대기수요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섰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이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청약 경쟁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450대1, 남구 대연동 '대연자이'는 330대1, 연제구 '거제센트럴자이'는 327대1을 기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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