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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케이피엠테크, 비보존 160억원 추가 유증…“글로벌 임상 3상 지원”

최종수정 2016.09.08 13:48 기사입력 2016.09.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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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텔콘이 최근 인수한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개발 기업 비보존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149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추진을 본격화한다.

비보존은 8일 글로벌 임상 3상 추진 등을 위해 3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449만주며 납입일은 다음달 27일로 예정됐다.
텔콘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에서 진행되던 VVZ-149에 대한 임상 2a상이 마무리됐다”며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보존 이두현 박사는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충분한 자금이 확보돼 신약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 3상 진입 본격화와 더불어 미국 법인 및 연구소 설립을 통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기술이전 또한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보존은 최근 국내 및 미국에서 VVZ-149 임상 2a상을 완료하는 등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글로벌 임상 CRO 기업과 글로벌 임상 3상 승인 및 상업화 전략 등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임상3상 진입 수순은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업계에선 비보존이 개발 중인 VVZ-149를 부작용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의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VVZ-149가 말기 암 통증 및 수술 후 통증과 같은 심한 통증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에 준하는 강력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어 매출 수조원대의 블록버스터급 신약 진통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안팎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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