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 보일러가 2016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다.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점수화해 웰빙 만족도를 측정한다. 매년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은 일반 가스보일러 대비 최대 28.4%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온실가스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2)와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성도 돋보였다.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집안의 보일러 난방세기, 온도조절, 난방예약 등을 원격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받았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