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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상반기 영업익 148억원…전년比 35.3% 증가

최종수정 2016.08.23 15:35 기사입력 2016.08.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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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김은지 기자] 합성운모 전문기업 크리스탈신소재 가 높은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크리스탈신소재는 반기검토보고서를 공시, 이달 31일까지인 해외기업 반기검토보고 기한을 일주일 가량 앞당겨 투자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크리스탈신소재의 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6% 증가한 311억원, 영업이익은 35.3% 늘어난 14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2.8% 증가한 126억원을 달성해 매출 증가세보다 수익 증가세가 돋보였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도 각각 47.7%, 40.6%를 기록, 고수익성을 유지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한국 IR 파트너 밸류씨앤아이 담당자에 따르면 “회사는 합성운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합성운모플레이크와 운모테이프 설비 증설이 현재 진행 중이고 4분기 가동이 예상된다"며 "증설이 없는 현재 생산능력 수준에서는 매출과 수익의 증가세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별 매출을 나누어 보면 합성운모플레이크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지는데 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무려 36%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는 기존 고객사인 합성운모 가공기업의 수요가 증가와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매출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기존 천연운모 수요와 시장을 고품질 합성운모가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는 상황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합성운모플레이크 연산 1만5000톤 신규 설비 가동이 시작되는 4분기 이후 더욱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이자룽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현재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합성운모플레이크와 운모테이프 가동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장 이전 수 차례의 투자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상장을 마무리한 올해는 크리스탈신소재의 내년 이후 성장을 준비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공시되는 우리의 실적 보다 내년부터 보여줄 우리의 성장세를 더 기대해 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5월 말 중간배당을 공표한 후 배당 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중 지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크리스탈신소재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과의 협의에 따라 이날 각 증권사로 중간배당금이 지급되고, 각 증권사별 처리 기준에 따라 오후 6시 이전까지 각 주주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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