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28일 열리는 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2일 전했다. 국내 출판물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부스로, 교원·다락원·웅진씽크빅·여원미디어 등 국내 출판사 스물아홉 곳과 에이전시 및 위탁 참가사 열네 곳의 도서 1500여 종을 전시한다. 관련 저작권 수출 상담도 진행한다.
국내 전자출판산업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한국전자출판관도 함께 운영한다. 네오랩 컨버전스, 디앤피 코퍼레이션, 빅토리아프로덕션 등 열두 곳이 참여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전자출판 콘텐츠·솔루션·플랫폼 등을 선보인다.
베이징국제도서전은 1986년 출발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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