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4차 산업 분야 '우수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LG는 충북혁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에 자체 보유 생산기술·생산관리 노하우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참가 희망 예비 창업자·스타트업은 9월11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충북혁신센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6개 우수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팀은 10월 사업화 아이디어를 직접 시연하는 '데모데이'를 거치고 최종 순위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후 특허권리화·사업컨설팅·벤처캐피털 투자도 지원된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 센터장은 "벤처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성장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특허·생산기술·스마트공장·연구개발·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며 "이번에 선발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단기간에 해외 진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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