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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 자동차·가전 신사업 다각화…“휴대폰 의존도 낮춘다”

최종수정 2016.08.12 13:22 기사입력 2016.08.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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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인탑스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실적 변동성이 큰 휴대폰사업 중심의 편중된 매출 구조를 탈피하겠다는 구상이다.
인탑스는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 금형기술, 플라스틱 사출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휴대폰 케이스 및 프린터 핵심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에는‘미래’를 인수(지분71.3%)하며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했다. 미래의 주요 사업은 자동차용 부품 플라스틱 사출, 자동차 램프, 2차전지 케이스 부품 등이다. 주요 고객사는 TE connectivity, 현대 IHL, 아트라스BX가 있다.

인탑스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신사업 진출에 대해 12일 “모바일 사업과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본다”면서 “플라스틱 성형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고객사 다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탑스의 신사업 진출은 기존 주력사업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2013년 1조527억원에 달했던 매출액은 2015년에는 6616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2013년 421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2014년 32억원 적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관련 수주가 급감하면서 실적 변동성이 커졌다”면서 “지난해 실적 개선을 위해 비용절감 및 인력감축 등 경영효율화를 위한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탑스는 전자 부품과 백색가전 외장재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치민 동부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에 2065년까지 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공장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면서 “가전제품 전반의 케이스를 점진적으로 수주받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가전 사업은 아직까지 초기 상태에 있어 본격적인 수주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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