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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전국 노래교실 휩쓴 '한방에 훅'..귀에 꽂히는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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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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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가수 이수진이 '한방에 훅'으로 대세반열에 올랐다.

이수진은 최근 '한방에 훅'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방에 훅'이란 곡명은 두 가지의 의미가 중첩돼 있다. 하나는 이런 저런 과정 없이 직진을 하겠다는 일명 ‘한방주의’의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소위 ‘한방 먹었다’는 뜻의 의미다.
특히 '한방에 훅'은 각종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 공감 가는 가사와 단박에 읽을 수 있는 멜로디가 대중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청춘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한방에 훅 가는 게 청춘이더라’라는 가사가 귀에 쏙쏙 꽂히며 신나게 흥을 돋운다.

청춘, 돈 등은 영원히 곁에 머물지 못한다는 메시지, 사랑과 명예가 있을 때나 잘 나갈 때 한결같아야 한다는 노래의 의미가 듣는 이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한다. 전국 노래교실의 교재에도 대부분 '한방에 훅'이 실려 있을 정도.

이수진은 국내 록의 대부 신중현의 발탁으로 데뷔해 록, 발라드, 트로트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내 이름은 숙이' '그대의 빈자리' '님이 좋아' 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방에 훅'은 작사가 조은형이 후배부부의 이혼소식을 듣고 영감을 받아 가사를 썼다. 사랑과 청춘의 메시지,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직장동료들과 정치인들, 그리고 가진 자들의 모습을 보고 의미를 더했다. 노랫말이 너무 강하다는 생각으로 주저하다가 주위의 권유로 유명 작곡가 정의송을 만났고 하루 만에 곡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STM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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