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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매수’ <하나금융>

최종수정 2016.08.03 08:45 기사입력 2016.08.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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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윤신원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3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에어서울 출범과 노선 재편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는 7000원,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어서울 출범으로 비수익 노선 구조조정 △저유가에 따른 비용절감 △A380 대형기 도입 마무리로 수익성 개선과 이익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수익 노선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7월 저가항공사 에어서울을 출범했다. 빠르면 연말부터 일본노선 6~7개와 동남아노선 1~2개로 취항이 예정돼 있다. 에어서울이 아시아나항공의 비수익 노선에 취항하면서 고정비 절감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저유가에 따른 비용절감도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연구원은 “내년 유가는 WITI기준 40~60달러를 전망하고 있어, 항공사 연료비 부담이 높지 않다”고 전했다.

또 대형 항공기 A380이 10월과 11월 각각 한 대씩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스케줄이 맞지 않아 대형기를 방콕 등 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지만, 도입 완료 이후 유럽과 호주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면서 기재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되며, 여객수요 성수기인 3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예정”이라며 “실적 정상화에 따른 재평가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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