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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테마]줄줄이 악재에 화장품株 ‘미끄덩’

최종수정 2016.08.01 15:54 기사입력 2016.08.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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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1일 주식시장에서는 화장품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가 화장품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자 화장품 중국 수출 위축 우려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오늘의 테마]줄줄이 악재에 화장품株 ‘미끄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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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종은 전거래일대비 2.71% 하락했다.
한국콜마홀딩스(-7.52%), 잇츠스킨(-7.03%), LG생활건강(-6.54%), 토니모리(-5.64%), 아모레퍼시픽(-2.19%), 한국화장품(-4.22%) 등이 약세를 보였다. 제닉(-5.74%), 코리아나(-3.37%), 에이씨티(-2.74%)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화장품주의 하락세는 최근 관세청이 계획하고 있는 ‘1인당 화장품 판매 수량 제한’의 여파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관세청은 지난 29일 “면세점 내 판매되는 가방과 시계 수량을 10개 이내, 화장품과 향수는 브랜드별 50개 이내로 정해 사재기를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의 움직임에 면세점 업계는 ‘한류쇼핑’을 위축시키는 행정 편의적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국내 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 매출의 절대적 고객인 유커들의 경우 구매 수량을 제한하면 한국에 물건을 사러오겠냐”면서 “국산 면세품도 해외 브랜드 면세품처럼 공항 인도장에서 일괄적으로 인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대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 중국이 오는 12월부터 화장품 품질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도 화장품주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오는 12월부터 화장품 품질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에 따르면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은 중금속 함유량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 안전 기술규범’을 12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국내 업체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무역협회 측은 “규범 위반 시 해당 제품에 대한 인증거부와 제품 유통 금지 등 대중국 비즈니스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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