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가 높은 선박의 매출 비중이 높아졌고, 수익성이 높은 LPG선 매출비중도 1분기 20%에서 2분기 28%까지 상승했다. 여기에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노력이 더해져 이익체력이 증진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유 연구원은 2분기 수익성 향상 요인은 구조적인 원가절감 요인들로 하반기에도 2분기 수준의 높은 수익성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 수주가 없다면 2017년 매출은 급감하겠지만 현대미포조선은 하반기에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수요개선으로 20억달러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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