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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한국맥도날드 인수 ‘부정적’…페이코 불확실성 ‘재부각’

최종수정 2016.07.27 08:07 기사입력 2016.07.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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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가 한국맥도날드 인수에 나설 전망이다. NHN엔터는 전일 공시를 통해 ”KG그룹과 인수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했다.

NHN엔터는 현재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KG그룹 컨소시엄과 함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에서는 NHN엔터가 KG그룹과 손잡은 이유를 맥도날드의 국내 400여개 매장에 간편결제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27일 “페이코 가맹점 확대 측면에서는 긍정적이겠지만, 굳이 지분을 인수하지 않고 제휴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맥도날드 인수시에는 경쟁사의 결제 시스템에는 들어가기 힘들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안 연구원은 “최근 웹젠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분과 기존 보유 현금을 게임 사업에 대한 투자가 아닌 페이코와 관련된 결제사업에 대한 투자로 이어진다는 점도 NHN엔터가 게임보다는 결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부분을 한번 더 확인하게 됐다”면서 “이번 인수가 기정 사실화 될 경우 페이코 관련 결제 사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또 다시 제기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NHN엔터에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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