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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편입 제이브이엠, 주식 스왑 앞두고 시너지 가시화

최종수정 2016.07.25 08:09 기사입력 2016.07.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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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신송희 기자] 한미약품 그룹으로 편입된 제이브이엠이 올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그룹 시너지는 물론 신제품 성장성과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1290억원을 들여 제이브이엠 지분 30%를 확보했다. 전체 금액의 20%는 현금으로, 나머지 80%는 오는 27일 한미사이언스 주식으로 지급하는 주식스왑 방식 형태로 이뤄진다.
우선 기대되는 부분은 제이브이엠의 해외 진출이다. 한미약품 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능력과 영업망 등을 활용해 제이브이엠이 중국과 미국 등에서 글로벌 병원 약국 자동화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이브이엠 실적 추이 <자료=하이투자>

제이브이엠 실적 추이 <자료=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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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25일 “글로벌 자동화 시장에서 강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국내 역시 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 온라인 팜을 통해 ADC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ADC는 약품관리자동화시스템으로 제이브이엠이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ADC의 국내 시장 규모는 500억원 이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이미 5억원의 매출을 달성, 올해 30억원 수준의 ADC 관련 매출이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국내 매출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및 해외시장에도 판매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에는 최대시장인 미국에도 진출할 예정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이브이엠의 실적은 부진했다. 이미 북미에서 대형 대리점 한 곳이 경영권 이슈 등으로 물량이 대폭 줄었고 네덜란드 연결 자회사인 HD MEDI가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국내 중소형 약국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제품 ADC 매출이 가세해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또 북미에서는 기저효과와 기존 대리점 등의 영업력 강화도 기대된다. 네덜란드 연결 자회사 HD MEDI의 경우도 조직개편 마무리에 따른 영업 정상화 등으로 흑자전환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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