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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삼성물산 합병 계획 없다”…다음수순은 ‘인적분할’

최종수정 2016.07.19 08:16 기사입력 2016.07.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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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삼성SDS가 전일 공시를 통해 삼성SDS의 물류사업을 삼성물산과 합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19일 “시장 우려를 해소하고, 진행 중인 물류BPO/IT사업부 인적분할을 순탄히 진행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해석된다”며 “물류BPO의 피합병 부담은 덜어냈기에 △각 사업부의 전망과 투자계획 △핵심자산 배분 여부와 분할비율 △인적분할 이후 지배구조 변화가 양사 주가에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삼성그룹은 연내 삼성SDS가 인적분할 하면 이후 물류BPO사업부와 IT사업부가 개별 상장된다. 시장에서는 삼성SDS의 분할비율을 1대9~3대7 정도가 예상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전일 공시를 통해 삼성SDS가 물류BPO-삼성물산 합병을 공식적으로 부인했기에 사업일원화 목적에서 삼성물산이 물류BPO를 자회사로 지배하고, 삼성전자가 삼성SDS IT사업부를 자회사로 지배하는 방안이 유력해졌다”고 제시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너일가의 지분 처리 방안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 연구원은 “삼성이 인적분할의 큰 결정을 내린 만큼 삼성SDS는 분할 사업의 경영효율화에 집중할 전망”이라며 “논란 속에 어렵게 진행하는 인적분할이기에 추가적인 SDS의 지배구조개편 보다는 인적분할의 성공적 안착이 우선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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