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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시장 변화 주도해야"

최종수정 2016.07.18 11:57 기사입력 2016.07.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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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해외법인장 회의서 주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시장 변화를 먼저 이끄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18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주재로 상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올 상반기 지역별 실적 및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하반기 생산·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글로벌 저성장 지속 및 신흥시장 침체 심화 등 힘겨운 시장 상황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해외법인장들을 격려하면서도 "어려운 외부 환경은 이제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며 "끊임없는 혁신만이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시스템 강화도 주문했다.

올 상반기 현대· 기아차 는 해외시장에서 322만4196대를 판매했다. 주요 수출시장인 중동·아프리카·중남미 자동차 수요가 급감했으나 유럽·인도의 판매 호조 속에 지난해보다 4.2% 줄었다.
특히 정 회장은 "고객에게 집중하라"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최대한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판매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연구개발·생산·판매·서비스 전 부문에서 업무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시장은 2.4% 성장에 그치며 지난해에 이어 2%대 저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 상반기 유럽 및 중국의 호조에 힘입어 2.5% 성장했지만 하반기에는 유럽·미국 등 주요 시장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며 2.2%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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