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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반기 실적 회복 지연

최종수정 2016.07.18 08:43 기사입력 2016.07.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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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수요 둔화 및 미국시장 경쟁심화

[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올 하반기 현대차 의 실적 회복이 지연될 전망이다. 내수시장의 수요가 둔화되는 데다 미국 시장도 성장이 더뎌지고 경쟁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흥국 시장의 수요 회복도 늦어지고 있다.

박영호 미래에셋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8일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고급차 판매 호조와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공급 확대를 통한 제품믹스를 개선하고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머징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시황 부진과 미국 수요 성장 둔화 우려가 예상보다 커 영업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이후 내수 판매 둔화와 주력 차종 모델 노후화에 따른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파업과 가동률 하락 가능성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대차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조33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1% 줄어든 1조59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4000원에서 16만4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올 4분기에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기저효과와 제네시스 G80 및 그랜저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실적 및 투자지표

▲현대차 실적 및 투자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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