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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해외 매출 효과…“사상 첫 흑자전환 기대”

최종수정 2016.07.15 16:58 기사입력 2016.07.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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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이수앱지스가 고셔병 치료제인 애브서틴의 해외 매출 효과로 올해 사상 첫 흑자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셔병은 몸에 필요한 요소인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가 부족해 생기는 질환이다. 지방질이 분해되지 못하고 리소좀 내에 축적되면 빈혈, 혈소판 감소 간 비장비대, 신경계 증상을 일으킨다. 2013년 출시된 애브서틴은 지난해 약 1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이수앱지스의 주요 매출원으로 떠올랐다.

올해 1분기 이수앱지수 매출은 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7% 증가했다.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지만 57.8%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15일 “올해 흑자전환 첫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이 중동 및 남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 “애브서틴은 경쟁사 제품과 효능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30% 가량 약값이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면서 “환자들에게는 애브서틴이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인 만큼 향후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데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앱지스가 최초 개발한 의약품인 국내 최초 항체치료제 클로티냅 역시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클로티냅이 올해 5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3종 희귀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형 혈우병 치료제(ISU304)는 올해 하반기에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 난치성 암 치료제(ISU104)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ISU305)는 내년까지 임상1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3종의 희귀의약품은 전세계 시장규모 1조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동물실험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ISU304는 임상1상이 끝난 후, ISU104는 임상 1상 진행과 함께 라이웃스 아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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