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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Q 흑전 성공?…불확실성은 여전

최종수정 2016.07.12 08:13 기사입력 2016.07.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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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이 12일 삼성물산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265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45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흑자전환은 중동지역의 공사 현장 추가 손실을 2분기에 반영하지 않아 가능했다. 반면 카타르 도하 메트로 계약 해지로 예치보증금 약 500억원이 영업외손실로 반영될 것으로 추정,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인력효율화로 희망퇴직 위로금이 2분기에도 일부 반영될 전망이다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윤 연구원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판단, 목표주가는 16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중동 발주처의 원가 인하 압박이 거세짐에 따라 진행 중인 UAE 원전 프로젝트(진행률 66.6%, 미청구공사 2391억원), 사우디 라빅프로젝트(진행률 76.6%, 미청구공사 1997억원)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중기적으로 수주 기여도가 높았던 플랜트 수주 부재가 예상되고, 국내외에서 수익성 중심 의 프로젝트 참여로 향후 매출 하락은 감내해야 할 것”이라며 “탑라인 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에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건 인력효율화 등 비용감소를 통한 실적 개선”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목표주가의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지만 현재 주가는 악재를 상당 부분 기반영했고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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