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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1분기 저축은행 대출자 급증··· 4년내 최대 증가

최종수정 2016.07.11 13:29 기사입력 2016.07.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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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안태영 PD]



앵커>지난 1분기에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급증했다는 소식입니다. 저축은행의 무이자 이벤트가 영향을 미쳤다고요?


지난 1분기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사람의 수가 전 분기 대비로 4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저축은행 여신 거래자 수는 163만5300여명으로 전 분기보다 11만2000여명(7.41%) 늘었습니다. 2012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여신 거래자가 늘어나면서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1분기 저축은행들의 여신 잔액은 37조6000여억원으로 3개월 사이 2조800억원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저축은행 대출자가 증가한 것은 그만큼 은행에서 대출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축은행들이 중금리 상품을 내놓거나 무이자 대출 이벤트를 펼치면서 공격적으로 영업을 펼친 것도 대출자들이 늘어난 이유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도 무이자 대출 이벤트라는 말에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바로 개인 신용평가가 떨어지면서 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축은행의 무이자 이벤트라는 미끼상품에 걸려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에 의지하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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