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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브렉시트 2차 파동…변동성 확대 지속 가능성”

최종수정 2016.07.11 08:20 기사입력 2016.07.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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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브렉시트 2차 파동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향후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충돌할 여지가 남아있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는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증권 시장전략팀 류용석 연구원은 11일 “‘브렉시트 후폭풍으로 볼 수 있는 이탈리아 은행 부실채권 이슈와 영국 부동산 펀드 핀매 중지 등으로 또 한번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기적으로 1850~2100포인트, 단기적으로는 1900~2030포인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는 보수적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류 연구원은 “수급과 투자심리 측면에서 코스피 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측면에서는 5월말 대비 및 6월말대비 모두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화학·화장품반도체·제약·의료기기 등이 비추세 국면에서 상대적 선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LG생활건강 △NAVER △LG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등의 움직임이 전체 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달리 유안타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브렉시트로 파생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경계심은 필요하지만 그 우려가 확산되지 않고 있는 만큼 과하게 위축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 PBR은 0.89배로 PBR 1애 이하의 낮은 밸류에이션이다. 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매크로 지표의 개선과 위험 지표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면 지수 레벨 다운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는 다는 입장이다.

한편 전략 측면에서는 IT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보통 IT 업종은 선진국(미국) 경기 민감 업종으로 알려져 있다”며 “미국 경기 모멘텀이 강화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해당 업종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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