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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추가 ODM 계약 가능성 ‘매수’<한국투자證>

최종수정 2016.07.11 08:09 기사입력 2016.07.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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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씨젠에 대해 11일 “양호한 2분기 실적과 추가 ODM 계약 가능성을 감안하면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재훈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184억원,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22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씨젠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이유는 유럽지역에서 올플렉스 매출이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을 주춤하게 했던 미국 대형 검진센터의 품목교체도 6월 중으로 마무리됐다.

최 연구원은 “씨젠은 15년 간 시약개발 기술 경험을 토대로 개발 단계를 가상화(in silico)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개발 기간은 1주일 이내, 비용은 100만원 수준으로 낮춰 분자진단 대중화를 이끌 기업”이라고 전망했다.

분자진단 시약의 개발은 전문연구원이 1년 이상의 기간과 1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게 일반적이다. 67개나 되는 개발단계를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발하기 때문이다.
그는 “2014년 11월 베크만 쿨터와의 ODM 계약을 시작으로 2015년 7월 퀴아젠, 2015년 9월 벡톤 디킨슨과의 ODM 계약을 체결했다”며 “가장 먼저 개발을 시작한 베크만 쿨터 ODM 시약 개발은 예정대로 올해 안에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분자진단은 2012~2017년 연평균 성장률이 15.2%에 달해 체외진단에서 가장 성장성이 높은 분야”라며 “양호한 2분기 실적과 추가 ODM 계약 가능성을 감안하면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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