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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차이나 디스카운트’로 주가 저평가

최종수정 2016.07.08 09:00 기사입력 2016.07.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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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LIG투자증권은 8일 크리스탈신소재에 대해 “합성운모 시장의 빠른 성장 대비 공장 생산물량도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회사의 성장세에 비해 ‘차이나 디스카운트’로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라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중국 소재의 합성운모 전문 소재업체다. 합성운모는 천연운모에 비해 절연성과 내연성이 뛰어나 천연운모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또한 천연운모의 자연고갈, 아동인권 이슈가 맞물려 대기업의 합성운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시장성장을 대비해 카파(Capa)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약 650억원을 투입해 증설을 시작해 내년까지 △플레이크 생산능력 1만5000톤에서 3만톤으로 △파우더 생산능력 6000톤에서 8000톤으로 △테이프 생산능력 3400톤에서 1만7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운모테이프의 생산 카파 확대는 ‘일대일로’, ‘장강경제벨트 개발’ 등 중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따른 수요증가 때문이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리스탈신소재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6배 에서 거래되고 있어 국내 소재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다”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의 중국기업에 신뢰성 이슈를 감안하더라도 향후 시장성장과 시장내 지배력 감안시 현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
그는 “참고로 2대 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의 ‘KDB벨류 프라이빗 에쿼티펀드’의 952만주와 상장주선인 의무인수물량 46만주의 보호예수는 올해 7월말 해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BK투자증권의 올해 크리스탈신소재 예상실적은 매출액 85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 순이익 310억원이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32%, 17.3%, 17.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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