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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테인먼트, ‘닥터스’ 흥행몰이 성공

최종수정 2016.07.08 08:37 기사입력 2016.07.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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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8일 팬엔터테인먼트(이하 팬엔터)에 대해 “현재 방영 중인 ‘닥터스’가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라며 “하반기에도 기대작이 줄줄이 대기 중이라 실적 기대감이 높다”라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BK투자증권 추정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3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0.5% 증가,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올해 드라마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한 342억원으로 예상했다.
상반기에 이미 3편의 드라마가 종영됐거나 방영 중이며 하반기에도 2~3편의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이다. 6월부터 SBS를 통해 방영중인 ‘닥터스’의 경우 국내 시청률 19.7%(닐슨코리아 기준)로 동 시간대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판권 해외 판매는 중국 회당 10만달러, 대만 4만달러 등 총 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나를 미치게 하는 남자’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기대작인 박경수 작가의 ‘진격’ 및 ‘겨울연가 2’ 등의 작품을 통해 연속성 있는 실적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중국 광전총국의 사전심의제 도입 등 제
도 변경에 따라 ‘킬미힐미’ 방영이 연기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면서 “또한 연간 방영편수를 크게 하회하는 2편의 드라마 방영이 적자전환의 주요 원인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팬엔터는 그 동안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등을 통해 국내 대표 드라마제작사의 입지를 다져왔다. 제작 능력과 유능한 작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중국 시장확대 국면에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무형 경쟁력이다. 하반기 제작 예정인 ‘겨울연가2’ 등은 중국자본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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