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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테슬리 JV 효과…“中 매출 본격화 기대”

최종수정 2016.07.08 08:04 기사입력 2016.07.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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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제넥신이 중국 10대 제약사 테슬리(Tasly)사와 조인트벤처(JV) 설립과 전략적 투자 등으로 협업을 강화한다. 제넥신은 테슬리에 주요 파이프라인을 제공해 현지에서 개발할 예정으로 향후 라이센싱 아웃 및 중국 판매 등으로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8일 제넥신 관계자에 따르면 제넥신과 테슬리는 지난해 10월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이후 테슬리 측에서 조인트벤처와 별도로 전략적 투자 의향을 받아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도 참가했다.
테슬리 측은 향후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사업 영역 확장에 제넥신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제넥신은 테슬리에 일부 기술 제공과 함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도움을 받게 된다.

앞서 제넥신은 중국 상하이 케모완방 바이오파마에 빈혈치료제(GX-E2)의 판권을 이전했다. 총 계약규모는 약 530억원이다. 여기에 중국 타스진 등과의 지속형 단백질치료제 신약 기술수출 건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누적금액은 1900억원에 달한다.

연이은 기술수출은 제넥신의 자체 신약 플랫폼 기술인 하이에프씨(hyFc, 약물의 체내 지속시간을 늘리고 목표 수용체)의 결합력을 높이는 기술 덕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테슬리 사와 하이에프씨를 이용한 신약 개발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라며 “공동 개발이지만 자사 기술력을 사용한 만큼 매출에 있어서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넥신은 테슬리 외에도 중국지역 파트너인 BSK와도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제넥신은 지난 2014년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GX-188E)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 규모는 5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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