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부터 11월6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밤 10시까지 관람가능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7월부터 4개월간 밤에도 관람이 가능한 야간 미술관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첫 번째 전시는 한불수교 130주년 기획 전시인 ‘-7 PARIS Space Time’로 오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5명의 작가가 파리에 대한 기억을 작품에 녹여내 서울과 파리의 물리적 공간과 7시간의 시차를 초월한 새로운 경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진 두 번째 전시인 ‘SV+VS_시각의 소리화+소리의 시각화’가 열린다. 소리 데이터를 시각적인 요소로 변환하는 동시에 색, 형태, 움직임 등의 시각언어 요소를 소리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DDP 배움터에서 진행되는 다른 전시들도 밤 9시까지 금, 토 야간개장에 동참한다. ‘내 안의 김광석展’(7월15일~9월11일/디자인 둘레길)과 ‘간송 문화展 6부’(4월20일~8월28일/디자인 박물관), ‘백남준 쇼’(7월21일~10월30일/디자인 전시관)가 그 대상이다. 시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 토 DDP에서 열리는 야시장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갈비탕 주다니"…하객 불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