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삼성전자 가 올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7일 올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8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39%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잠정 매출은 3.01% 증가한 50조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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