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0년까지 에너지신산업에 총 4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총 42조원 가운데 33조원은 ‘신재생발전소 및 설비 확충’과 ‘태양광 및 해상풍력 프로젝트(태양광: 영암, 새만금 등, 해상풍력: 태안, 제주, 고리 등)’에 투입하고, ESS(4조5000억원) 및 스마트미터(2조5000억원), 친환경발전(2조원) 사업에도 약 9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태양광 에너지 관련 종목은 OCI, 한화케미칼, 에스에너지, 신성솔라에너지, 한솔테크닉스, 풍력 에너지 관련 종목은 동국S&C, 태웅, 유니슨, 씨에스윈드이다.
이 연구원은 “정부가 그동안 발전소가 생산한 전력 중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신재생공급의무비율을 당초 계획보다 0.5~1.0%p 상향조정 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2015년 기준 7.6%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2029년 20.6%까지 확대되는 등 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성장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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