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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논란’ 코웨이, 소비자 피해 의심사례 1000건 넘어서

최종수정 2016.07.06 08:35 기사입력 2016.07.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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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니켈 검출 정수기’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코웨이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 전망이다. 코웨이 측은 환불과 교환 조치를 통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성난 소비자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코웨이 정수기 소비자 일부는 지난 4일 ‘중금속 얼음정수기 피해자 보상촉구’ 카페를 개설하고 피해 의심 사례와 보상 절차 방안에 대한 입장을 올리고 있다. 이틀 사이에 1만2000명이 넘는 시민과 소비자가 방문한 상황으로 카페 회원자 수는 2000명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피해 의심 사례 제보도 계속 늘어나 1000건이 넘는 제보 글이 게재되고 있다.
한 소비자는 “일상 생활에 가장 중요한 물에 중금속이 들어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단순 환불 조치가 아닌 피해 보상을 받아야한다”고 언급했다.

코웨이의 중금속 검출 논란은 지난 4일부터 불거졌다.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에 생산된 제품들로 모두 내부 얼음을 모아두는 곳에서 중금속인 니켈이 검출됐다. 얼음을 만드는 핵심부품에서 니켈 성분이 조금씩 떨어져 나가 가루 형태로 발견된 것이다. 하지만 코웨이는 지난해 7월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지만 1년간 소비자에겐 알리지 않아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코웨이 측은 “검출된 성분이 니켈임을 인지한 후 외부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해약을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신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코웨이 고객센터 핫라인은 “통화량이 많아 연결되지 않았으니 잠시후에 다시 전화달라”는 통화음만 반복되고 있어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2시간 만에 겨우 통화에 성공했다”는 글도 속속히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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