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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브렉시트 충격 딛고 강보합 마감

최종수정 2016.06.27 16:07 기사입력 2016.06.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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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박주연 기자]코스피 지수가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사자’ 행렬로 장 마감 직전 힘겨운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오른 1,926.85에 장을 마감했다. 브렉시트가 발표된 지난 24일보다 1.61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 날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과 함께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강하게 순매수하면서 우려대로 1,900선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특히 장 막판 기관투자자가 4,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며 1,900선을 지켜냈다. 이 날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2,368억 원, 2,111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4,067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15% 오른 648.12에 장을 마감했다.

SGA솔루션즈,비트코인 전용 보안솔루션 보유
2,560 (+1.79%)
SGA솔루션즈가 강세다. 비트코인 전용 모바일 보안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SGA솔루션즈는 오늘 1.79% 상승한 2560원에 마감했다.

SGA는 지난 2014년 비트코인 거래 전용 서버보안솔루션과 모바일 보안솔루션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트코인 솔루션은 SGA솔루션즈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NAVER,라인 공모가 밴드 결정 난항에 약세
710,000 (-3.92%)

네이버(NAVER[035420])가 자회사 라인의 공모가 범위(밴드) 결정을 앞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오늘 3.92% 하락한 71만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미국과 일본 동시 상장을 앞둔 라인은 지난 11일부터 투자자 설명회(마케팅 로드쇼)를 진행한 끝에 이날 공모가 밴드를 정하게 된다.

라인이 앞서 제시한 공모가는 주당 2천800엔(3만244원)이다. 공모가 밴드는 이 가격을 포함해 결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일본 현지 기관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펀드매니저들이 일본 시장에서 라인의 미지근한 성장을 보면서 사업 확장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으며, 광고 전략에도 의문을 품고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

여기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결정 여파로 지난 24일 일본 닛케이지수가 7.92% 폭락하는 등 증시가 패닉에 빠지며 라인의 주가 전망은 더 불투명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기관 투자가들이 회의적인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얼마나 라인 주식에 관심을 보일지가 관건"이라며 "국내 증시의 네이버 주가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데즈컴바인,보호예수 물량 폭탄에 하한가

코데즈컴바인이 대규모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 27일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이날부터 총 상장주식의 54.1%에 해당하는 20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거래되기 시작했다.

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통상 보호예수가 해제되면 최대주주 등이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주식을 내다파는 경우가 많아 주가 급락 가능성이 크다.

보호예수 해제 전 코데즈컴바인의 유통주식 수는 25만2075주로, 총 발행주식(3784만2602주)의 0.67%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거래가 조금만 늘어나도 크게 등락할 여지가 커진 상황에서 지난 3월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 편입 등을 계기로 주가가 치솟았다.

코데즈컴바인의 주가는 지수 편입 예고 발표가 난 다음 날인 3월3일 갑자기 상한가로 치솟고 이후 7거래일 동안 4번 더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 사이 주가는 551% 뛰었고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에서 카카오를 제치고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이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가자 수차례 거래를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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