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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자 금리인하에 고심…1년간 1조4000억원 이탈

최종수정 2016.06.27 10:50 기사입력 2016.06.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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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2%대 중후반으로 하락

[아시아경제TV 박주연 앵커]


앵커>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면서 '대출 갈아타기'를 결정하는 안심전환대출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기자, 안심전환대출의 금리 매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죠?
기자>안심전환대출 출시 1년 만에 1조4000억원이 중도 상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처음부터 원금·이자를 함께 갚는 고정금리 방식으로, 가계부채의 질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정부가 지난해 3월 내놓은 상품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연 1.25%로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안심전환대출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차이가 거의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출 갈아타기'를 결정하는 안심전환대출자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심전환대출의 금리 매력이 줄어든 데다 원금·이자를 함께 상환해야 하는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고정금리 대출을 받으면 금리 부담이 높아지는 리스크에서 벗어나는 방법처럼 보이지만 지금과 같은 금리 하락 시기에는 도리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그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의 전환 대책을 다시 고려해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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