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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개통 앞둔 SRT, 상반기 수도권 분양권 거래 20% 차지

최종수정 2016.06.27 10:46 기사입력 2016.06.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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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개통 앞둔 SRT, 상반기 수도권 분양권 거래 20% 차지
[아시아경제TV 김종화 기자]11월로 예정된 수서발 고속전철(SRT) 개통이 다가오면서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SRT개통의 직접수혜지로 꼽히는 서울의 수서, 세곡, 문정과 경기 화성, 평택의 분양권 거래 금액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의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올해 1~5월까지 경기 화성·평택, 서울 강남구 수서·세곡, 송파구 문정동 등 SRT 신설역이 위치한 지역의 분양권 총 거래금액은 1조2103억449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경기의 분양권 총 거래금액인 6조988억4593만원의 19.85%에 해당하는 금액이 이들 지역에서 거래가 된 것.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다 보니 인근지역에 비해서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된다. SRT 동탄역이 신설되는 화성시의 올해(1~5월) 분양권 프리미엄 총액은 522억264만원, 반면 인근에 위치한 수원시는 205억5221만원을 보였다. SRT 평택지제역이 신설되는 평택시도 분양권 프리미엄 총액이 114억6585만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오산시(8억4310만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규분양시장의 활기에 기존 아파트도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수서동의 올해 ㎡당 매매가 상승률은 2.48%(726만→744만원)로 같은 기간 서울시 매매가격 상승률인 0.76%(523만→527만원)를 상회한다. 화성시와 평택시도 각각 0.76%(262만→264만원), 0.96%(208만→210만원)로 경기도 매매가 상승률인 0.68%(293만→295만원)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본격 개통을 앞두고 앞으로의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SRT 수혜단지들이 속속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문건설은 7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5개블록에 4567가구 규모로 이루어진 대단지로, 금회 분양물량은 3개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2803가구를 분양한다. SRT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반도건설은 7월 경기도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동탄순환대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SRT 동탄역을 이용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외곽 이동도 편리할 전망이다.

동원개발은 7월 경기도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64~84㎡ 총 767가구로 이뤄진다. 동탄순환대로와 인접하 동탄역 이동이 편리하며, 리베라 C.C가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우미건설은 9월 경기도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주상복합 '우미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90~109㎡, 총 956가구로 남측으로 동탄호수공원이 마주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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