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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로 조정기간 최장 두 달…“최저점 1810선”

최종수정 2016.06.27 08:25 기사입력 2016.06.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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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글로벌 이벤트 발생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증시 급락 케이스<사진=하이투자증권>

과거 글로벌 이벤트 발생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증시 급락 케이스<사진=하이투자증권>


[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브렉시트 현실화로 증시가 혼란에 빠졌다. 불확실성 증대로 당분가 주가 하락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투자증권은 27일 과거 주가 하락 사례를 통해 브렉시트 이후의 주가를 예측한 결과 최저점은 1810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과거 사례를 보면 평균 7.7%가량 하락, 조정기간은 최소 2주에서 2달 가까이 걸렸다”며 “브렉시트 현실화로 인한 코스피 저점은 1800 초반 수준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1년 9월 미국 9·11 테러 시, 코스피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는 일주일간 급락했지만 단기간 내에 회복했다. 지난 2011년 8월5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 발표로 코스피는 8월12일까지 일주일간 7.7% 급락, 8월1일 기준대비 17.4% 하락했다. 지난해 8월 위안화 절하와 중국증시 급락으로 코스피는 2주 만에 8.7% 하락했다. 올초 미국 금리인상 발표 후에는 중국과 신흥국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코스피가 8.6% 하락했다.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하이투자증권은 주가 변동성이 낮은 종목들로 구성된 로우볼(Low Vol)과 수익성, 재무건전성 이익안정성이 양호한 종목으로 구성된 퀄러티(Quality) 주가지수 투자를 권했다.

장 연구원은 “두 지수 모두 증시조정 구간에서 시장대비 상대적으로 나은 성과를 보여왔다”며 “해외증시에서도 증시 불안시기에 로우볼 지수의 나은 성과 확인되고 있고, 퀄리티 주가지수는 MSCI에서 산출한 방식대로 한국증시에 적용한 것으로 MSCI 퀄러티 주가지수는 글로벌 증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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