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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IMS, ‘BWM 협약’ 발효로 매출 증가 기대 ‘매수’ <이베스트투자證>

최종수정 2016.06.27 08:20 기사입력 2016.06.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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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한라IMS에 대해 “밸러스트수처리장치(BWM) 협약 발효로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BWM 협약 발효가 임박한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선복량 0.14%를 보유한 핀란드 의회가 비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BWM 협약이 공식적으로 발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IMO 산하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는 2004년 모든 선박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S) 장착을 요구하는 선박평형수관
리협약을 채택했다. 협약이 발효된다면 발효일자 전에 건조된 선박들의 경우 발효 일자 이후 첫 번째 국제기름오염방지(IOPP) 정기검사까지 BWMS 장착을 의무화해야 한다.

BWM 협약 발효 기준이 충족되는 순간부터 최소 연간 10조원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한라IMS의 주가는 이를 반영해 우상향할 전망이다. BWM 협약 발효 기준이 3분기 중 충족되고,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7년부터 공식발효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존선의 BWM 납기는 3~5개월 수준으로 실적 성장은 2017년부터 바로 가능하다.

양 연구원은 “한라IMS는 그동안 BWM 수주가 없었는데 이는 선주의 요구조건과 품질테스트가 까다로웠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마침내 유럽 선주로부터 6월 22일 첫 수주를 하면서 향후 수주를 못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종식됐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2016년 하반기부터 BWM 수주가 증가하면서 2017년부터는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BWM 매출액을 2017년 880억원에서 2020년 2000억원으로 추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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