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아스트, 자회사 설립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최종수정 2016.06.24 08:01 기사입력 2016.06.24 08:01

댓글쓰기

[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KB투자증권은 아스트에 대해 24일 “안정적인 수주 증가와 숙련도 상승을 통해 이익률이 제고되면서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동반 상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아스트는 지난 1월 아웃소싱을 위한 자회사 ASTG를 설립했다. ASTG의 본격 가동이 시작하는 내년 1분기 총 생산능력은 기존 2000억원 규모에 자회사 3000억원이 더해지는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태신 연구원은 “향후 수직계열화를 통해 아스트는 조립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제품, 오르비텍은 벌크헤드 위주의 전문화, ASTG는 부품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투자 증가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나 대주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성장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한 점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아스트 성장의 핵심은 지속적인 수주 잔고 증가”라며 “연초 이후 주 고객사인 보잉사의 항공기 수주 부진에 따른 우려로 지속적인 주가 하향하고 있으나 아스트는 이러한 위기를 고객 다변화를 통해 극복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보잉사 기종 위주 편중 수주에서 Bombardier(캐나다), Embraer(브라질) 등 중형기 생산사의 부품 수주를 통해 주요 항공기 업체를 추가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그는 “특히 중국 민항기용부품 수주에 주목한다”며 “현재 항공기 시장의 트렌드는 중국 내수 및 동남아용 중형기 시장의 성장으로 보잉사는 해당 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으나, 아스트의 경우 중국 민항기 시장 수주를 통해 일정부분 돌파해 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5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1조7000억원 수준으로 하반기 수주 모멘텀을 감안하면 2016년 5000억원 이상의 신규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8.3%를 기록해 직원 숙련도 상승을 통한 생산효율성 증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 증가 및 숙련도 상승을 통해 이익률이 제고되면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의 동반 상승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