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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사물인터넷' 적용 첫 사례

최종수정 2016.06.22 11:51 기사입력 2016.06.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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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앞으로 인천지역 공영주차장에서는 차량 운전자가 빈 공간을 찾아 헤매는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다음달 8일부터 모바일 주차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정보 제공 앱 서비스는 서울과 부산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서도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서비스' 제공은 인천이 처음이다.

실시간 정보제공 대상 주차장은 상권 및 역세권 중심의 공영주차장 290곳이다.
시는 우선 1단계로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 월미도, 종합문화예술회관, 소래포구, 계양역 등 40곳의 주차정보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정보는 주차가능 면수, 주차장 위치, 주차요금 등이다.

스마트폰에서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 앱 또는 LG유플러스의 'LG U내비'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단계로 내년부터 2018년까지 대상 공영주차장을 250곳으로 확대한다. 이어 3단계 사업으로 100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8000만원(국비50%, 시비50%)이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개발에 착수해 최근 시와 군·구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준공보고회를 가졌다.

아울러 시는 공공·민간정보의 연계를 위해 시와 군·구의 공영주차장 1082곳, 민간주차장 397곳, 부설주차장 5만9576곳 등 총 6만1055곳, 99만7641면의 '인천시 주차장 DB'를 표준 주차정보통합플랫폼으로 개발했다. 관련정보는 개방형 플랫폼(Open API)으로 제공해 민간 사업자도 다양하게 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은 정부3.0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인천시의 민선6기 10대 추진 과제 중 '인천중심의 교통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주차장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정보를 소통하는 사물인터넷을 주차장에 적용한 국내 첫 사례"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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