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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2030세대 수요자 몰린다

최종수정 2016.06.22 10:56 기사입력 2016.06.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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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2030세대 수요자 몰린다
[아시아경제TV 김종화 기자]최근 2030세대 젊은 수요층들이 동탄2신도시로 몰리면서 이 지역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동탄2신도시로 젊은세대가 몰리는 것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동탄1신도시의 전셋값이 큰폭으로 오른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동탄1 시범지구인 반송동 전셋값은 지난 1년동안 4.31%(6월 현재 3.3㎡ 877만→15년 841만원)나 올랐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80% 수준이다.

최근에는 2030세대들의 주택담보대출도 증가하고 있는데 금리가 내리면서 차라리 빚을 내 집을 마련하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올해 1분기 세대별 주택담보대출은 2030세대의 경우 총 13.3조원이나 증가했다. 5060세대가 같은 기간동안 총 12.5조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 14일부터 청약신청을 받은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의 경우 총 3417명의 청약자 중 2순위(155가구) 모집에서만 1785명이 몰렸다. 청약통장이 없거나 경쟁력이 약한 2030세대들이 2순위에 집중된 탓이다.

상반기 첫 분양에 들어간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은 분양가도 저렴했다. 올해 첫 분양지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8만원 선으로,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여기에 젊은층들에게 맞는 특화설계도 인기에 한몫을 담당했다. 동탄2시범지구 내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한 남동탄 분양물량들은 북동탄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용인, 수원, 오산 등 인근에 근무하는 2030 수요자들이 몰렸다"면서 "여기에 강남대치동 학원가 유치를 비롯해 별동학습관, 워터파크 등 특화상품까지 더해져 분양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남동탄 지역에서 분양될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우선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0층 21개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다. 한원CC가 단지 남측에 위치하는 골프장 조망 프리미엄과 호수공원 프리미엄으로 더블 프리미엄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강남 대치동의 학원을 옮겨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가 들어서며 별동학습관 등 교육특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8월에는 우미건설이 주상복합 '동탄레이크자이 더 레이크' 956가구(전용 90~109㎡)를 내놓는다. 단지는 남측으로 동탄호수공원이 마주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부영도 A70~75블록에 총 4633가구(전용 59~134㎡)를 공급한다. 호수공원 동측에 위치한데다 6개 블록이 하나로 모인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도 청약 중이다. 단지는 SRT·GTX 복합환승역인 동탄역(예정)이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중심상권, 주요 업무지역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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