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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中 시장 진출 주목 ‘매수’<미래에셋대우>

최종수정 2016.06.21 08:52 기사입력 2016.06.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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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미래에셋대우증권은 21일 CJ E&M에 대해 “향후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영화 라인업과 드라마 판매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문지헌 연구원은 “CJ E&M의 기존 주가 견인차는 내수 시장에 기반한 방송 부문의 실적 개선이었다”면서도 “하반기 및 내년에 중국 매출을 거둘 수 있는 라인업이 추가 되면서, 향후 중국 등 해외에서의 사업 성과가 추가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시장에서 관심이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CJ E&M은 최근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2017년 한중 합작 영화 라인업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주목되는 작품은 ‘쿵푸로봇’이다. 중국 관객들이 선호하는 판타지·액션에 CG가 가미된 주류 장르에 해당하며, 중국의 가장 큰 멀티플렉스 체인을 보유한 완다 그룹과 한국 VFX 기업 덱스터와 합작한다. ‘베테랑’, ‘장수상회’ 중국판도 제작하기로 했다. ‘군함도’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주연 작품으로 한중 동시 개봉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CJ E&M은 드라마 부문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CJ E&M은 한류 드라마 열풍을 일으켰던 ‘태양의 후예’의 김은숙 작가와 이은복 PD와 함께 배우 공유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 ‘도깨비’(가제)를 제작한다. 또한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와 4분기에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를 제작한다.

문 연구원은 “전지현, 이민호 주연으로 국내 SBS에 편성될 예정이며, 저작권은 CJ E&M 측에 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중 동시 방영은 아니지만 높은 가격에 중국 판권 판매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tvN ‘안투라지’는 조진웅·서강준 주연작으로 100% 사전 제작을 통해 4분기 한·중 동시 방영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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