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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 기대 ‘매수’

최종수정 2016.06.21 08:43 기사입력 2016.06.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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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이승도 기자] SK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21일 “주력인 가공유 제품 매출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예상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 4.5% 증가한 2426억원과 201억원이 될 전망”이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승 연구원은 “메르스의 영향으로 지난해 6월에서 3분기까지 소비가 부진했음을 고려하면, 올해 2분기보다는 3분기 실적 개선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붕어싸만코, 빵또아 등 빙과 주요제품 7종에 대한 가격인상 효과도 3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그간 유업계 및 빙과업계의 발목을 잡던 원유 공급과잉 상황도 낙농협회의 자발적인 원유 감축운동 등을 통해 최악의 상황을 지나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업체간의 경쟁강도가 완화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내수경기 침체, 소비부진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는 하향하겠지만, 성수기 진입 및 기저효과에 힘입어 실적 개선폭이 커질 것”이라며 “중국 바나나우유 수출 회복과 같은 긍정적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어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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