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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주소주’ 인수…“영향 제한적”

최종수정 2016.06.21 08:40 기사입력 2016.06.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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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이마트가 ‘제주소주’ 인수 가계약을 체결했다. 증권가에서는 소주 회사 인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이마트의 전체 소주시장 점유율은 2%에 지나지 않는다. 시장에서 경쟁력이 미비한 제주소주가 국내 이마트 매장 소주 매출에 미칠 영향도 적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이마트는 국내 시장이 아닌 한류붐이 가시지 않은 해외시장을 겨냥했다.
이마트 ‘제주소주’ 인수…“영향 제한적”

이마트는 제주소주 인수 가계약을 발표하며 “상품과 서비스에 한류 콘텐츠를 결합해 6차 산업 모델로 육성하고 제주소주를 ‘제주’를 상징하는 한류 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류 상품이 큰 인기를 얻는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이마트가 진출한 다양한 국가에 제주소주의 대규모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때문에 이마트 소주 회사 인수가 국내 소주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제주소주의 풀캐파(Full Capa) 기준 점유율이 미비한 만큼 주류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이유은 이마트가 소주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보다는 제주 지하수 개발 허가권 수치를 통한 PB음료 라인업 강화에 무게를 둘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마트 ‘제주소주’ 인수…“영향 제한적”

이와 달리 국내에서 과실주 ‘자몽에이슬’과 신제품 ‘이슬톡톡’을 선보여 흥행을 달리고 있는 업체는 하이트진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청포도에이슬’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자몽에이슬’과 ‘이슬톡톡’은 2분기 각각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다만 경쟁사 밀어넣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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