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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혜 기대 <현대證>

최종수정 2016.06.21 08:12 기사입력 2016.06.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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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현대증권이 21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의 확정은 현대로템 영업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 우리나라 철도관련 투자의 기본방향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고속·준고속 철도서비스 전국확대 △광역(급행)철도 구축 △주요 간선철도 전철화 △대량수송 철도물류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10년 간 총 70조원 규모의 재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200Km/h 이상의 고속 철도 비중 확대와 광역급행철도(GTX) 추가노선 확정 등은 철도차량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을 가져오게 돼 현대로템 영업환경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2분기 실적은 현대증권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현대증권 추정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감소한 789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80억원이다.

플랜트부문의 잔고가 감소하면서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할 전망이나 이는 예상되었던 부분이며, 전분기에 방산부문에서 약 14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차륜형 전투차량과 K2전차 등 방산부문 성과에도 관심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철도차량에 묻혀 부각되지 못하고 있으나 동사의 올해 매출의 약 20%, 영업이익의 약 60%가 방산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기존의 전차(K2, K1A1 등) 외에 차륜형 전투차량의 전력화가 확정됐다.
정 연구원은 “올해 양산을 시작해 2023년까지 총 600여대가 전력화 될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1조1000억원 규모로 이르면 연내 정식계약을 기대한다”면서 “이와 별도로 내년에는 8000억~9000억원 규모의 K2전차 3차 양산 수주가 예정돼 있으며, 정부와 동사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K2전차 해외 수출건도 성사여부에 따라 추가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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