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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유럽 점유율 소폭 개선

최종수정 2016.06.17 09:15 기사입력 2016.06.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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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5월 6.1%…전년比 0.1%p 올라

▲2016년 유럽 자동차시장 점유율

▲2016년 유럽 자동차시장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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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유럽에서 디젤게이트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 들어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와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지난달 승용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보다 16.0% 증가한 129만대로 집계됐다. 33개월 연속 증가세다. 1~5월 누적으로는 9.9% 증가한 638만대를 기록했다.
현대· 기아 의 지난달 등록대수는 8만대로 전년 동월보다 16.4% 늘었다. 1~5월 누적으로는 12.1% 증가한 39만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점유율은 6.2%로 0.03%포인트 개선됐다. 1~5월은 6.1%로 0.1%포인트 올랐다. 순위는 폭스바겐과 르노닛산·푸조시트로엥(PSA)·포드·피아트크라이슬러(FCA)·오펠·BMW에 이어 8위를 나타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 현대차 는 전반적으로 i시리즈와 투싼 등이 주력 판매 차종인데 투싼의 판매가 신차효과로 가장 큰 개선세를 보였다"며 "기아차는 모닝·프라이드·씨드·스포티지 등의 주력 판매 차종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신형 스포티지가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 상위 10개 업체 중 지난달과 1~5월 누적 점유율이 모두 오른 곳은 FCA와 BMW 및 현대·기아차 등 3개였다.
배기가스 조작 사태 이후 폭스바겐 점유율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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