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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있는 집, TV보다 스마트폰 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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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가구 유형별 미디어 이용 분석

가구 유형별 일상생활의 필수매체(n=7452명, 단위:%, 출처:KISDI)

가구 유형별 일상생활의 필수매체(n=7452명, 단위:%, 출처:KI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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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자녀가 있는 가구일수록 스마트폰 이용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16일 공개한 '가구유형별 미디어 이용행태 분석' 조사에 따르면 일상 생활에서 필수 매체를 물어본 결과, 부부만 거주하는 1세대 가구에서는 TV라는 응답이 66.9%로, 스마트폰(27.2%)을 크게 앞질렀다.

반면 부부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2세대 가구에서는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라고 응답한 비율이 52.6%로 TV(37.3%)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 1세대 가구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독신가구에서는 TV를 필수매체로 꼽은 비율이 45.2%로 스마트폰(42.8%)과 큰 차이가 없었다.
'매일 TV를 이용한다'는 응답률 역시 1세대 가구가 79.8%로 다른 유형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2세대 가구의 TV 이용률은 62.3%, 독신 가구는 58.8%, 3세대 가구 58.8%의 순이었다.

스마트폰 이용률은 2세대 가구가 77.2%로 다른 세대에 비해 크게 앞섰다. 3세대 가구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61.6%, 독신 가구 59.2%였으며 1세대 가구는 49.6%에 불과했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1세대 가구에서 60세 이상 노인층의 비중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KISDI가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4216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남녀 745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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