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기대치 상회 전망 ‘목표가↑’

최종수정 2016.06.15 08:06 기사입력 2016.06.15 08:06

댓글쓰기

[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환율 인상 및 반도체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IBK투자증권 추정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3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한 4100억원이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약 46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나 불안해 보였던 2분기 매크로, IT 수요, 시장 상황 등 변수를 감안하면 나름대로 선방한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환율 변화에 기인한다. 불길해 보였던 환율 움직임이 5월 이후 극적으로 반전됐기 때문이다. 1분기 1202원이었던 원달러 평균 환율이 4월에는 1147원으로 급락했으나, 5월 들어 다시 달러 강세 기조가 재현됐다.

또한, PC 업체들의 재고전략 분위기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도 모바일 반도체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의 V-NAND SSD 공급증가로 채널 내 NAND 수급이 당초 예상보다 타이트해진 측면도 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도 매출 15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8600억원으로 종전대비 각각 3%, 21% 상향한다”라고 덧붙였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