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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공장 증설 효과로 매출 다각화 기대

최종수정 2016.06.14 08:16 기사입력 2016.06.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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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14일 “지난해 신규공장 증설에 따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5% 늘어난 454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공장 증설에 이어 올해도 B2B 유통망 확대, B2C 브랜드 제품 마케팅 및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흥국에프엔비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증설을 통해 올해부터 비커피 음료 뿐 아니라 푸드 및 디저트 신제품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커피 유통을 본격화함에 따라 매출 다각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여름철에 소비가 집중되는 음료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의 특성상 계절적 성수기에 해당하는 2~3분기에 실적이 집중되곤 했다. 반면 비성수기인 1분기와 4분기는 상대적으로 실적 기대감이 낮았다.

그는 “이번 증설로 푸드 및 디저트, 커피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가능해진만큼 계절적인 영향이 줄어들면서 분기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중국향 매출은 작년 3억원에서 올해 15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 기여도는 미미하지만 중국 진출 2년차에 성패를 언급하는 건 섣부르다는 판단이다. 현재 중국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인력을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비열처리 프리미엄 식음료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장기적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면서도 “올해도 제품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비용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돼 이익 개선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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