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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세계 경제 불안감에 5거래일만 2000선 ‘붕괴’

최종수정 2016.06.13 15:59 기사입력 2016.06.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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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세계 경제 불안감에 5거래일만 2000선 ‘붕괴’

[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세계 경제 불안감에 큰 폭으로 내렸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8.57포인트(1.91%) 하락한 1979.0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1.20(1.58%)포인트 내린 695.61로 종료됐다.

코스피는 오는 15일 FOMC 회의 및 유가하락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공세에 크게 하락했다. 또 다음주 예정된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역시 글로벌 증시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며 증시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3% 넘게 빠졌다. 이날 달러 대비 엔화는 장중 105.7까지 떨어지며 1년 반래 최저치인 지난 5월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하락을 보였다. 상해증시 역시 1.3% 이상 하락하며 2880대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1735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7억원, 73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역시 개인이 32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3억원과 250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코스피시장에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약품(-3.19%)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그 다음으로는 증권(-3.16%), 전기가스업(-2.91%), 의료정밀(-2.83%) 순이었다. 삼성전자(-2.49%), 한국전력(-3.06%), 현대차(-2.52%), 현대모비스(-0.97%), 아모레퍼시픽(-2.73%)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상한가나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시장 역시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방송서비스(-2.90%), 통신방송서비스(-2.73%), 디지털컨텐츠(-2.42%), 운송(2.33%) 등의 하락폭이 컸다. 셀트리온(-2.24%), 카카오(-1.16%), 동서(0.00%), CJ E&M(-3.90%), 메디톡스(-1.84%) 등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세미콘라이트, IBK제2호스팩 등 2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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