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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본격적인 중국 진출과 높은 성장성<신한금투>

최종수정 2016.06.13 08:32 기사입력 2016.06.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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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올해 네오팜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이 시작된다. 모회사인 잇츠스킨의 중국 유통망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중국 시장 내 매출은 내년 1분기부터 네오팜의 전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올해 실적 성장 요인은 신제품 리얼베리어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오팜은 2012년 아토팜의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지난해까지 판매 성과는 미비했다”며 “영업 노하우 부족과 유통망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하반기부터 관계사인 잇츠스킨 유통망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하반기부터 잇츠스킨의 유통망을 통한 판매 시작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016년 네오팜의 중국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0% 증가한 38억원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으로 판매 확대가 예상되는 2017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207% 증가한 117억원으로 추정된다. 성장 포인트는 뉴월드 그룹 O2O 유통망과 썬마그룹의 유통망 입점이다.
잇츠스킨은 지난 4월 뉴월드 그룹과 중국 내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유통망 계약을 체결했다. 뉴월드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2300개 매장을 통해서 향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의 썬마그룹과 조인트벤쳐(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썬마그룹은 캐주얼 의류, 아동복 사업을 하는 회사로 약 7500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내 직구몰 등 온라인 유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연내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해 2017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네오팜의 높은 제품 경쟁력과 잇츠스킨의 중국 마케팅 능력 감안시 아토팜의 판매 확대가 전망된다”며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26.6배, 17.6배로 투자 매력도가 높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팜은 아토피에 특화된 코스메슈티컬 전문 제조 업체다. 자체 원료인 세라마이드 및 MLE 기반으로 아토피 치료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자체 브랜드인 유아용 보습제 아토팜과 여성용 화장품 리얼베리어가 있다. 2016년 예상 매출 비중은 아토팜 71%, 제로이드 10%, ODM(주문자생산방식) 8%, 리얼베리어 7%, 기타 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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