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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보다 먼저"…레노버, 벤더블 스마트폰·태블릿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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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가 2016테크월드에서 공개한 벤더블 스마트폰 시제품

레노버가 2016테크월드에서 공개한 벤더블 스마트폰 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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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의 레노버가 먼저 밴더블(Bendable·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6 테크월드에서 벤더블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중 영화 작가이자 제작자인 메간 매커시(Meghan McCarthy)가 관중석에서 등장했다. 그녀는 평소에 호주머니가 없는 옷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저는 폰을 어디에도 둘까요"라고 관중석에 물은 뒤 스마트폰을 C자 형태로 구부린 뒤 그녀의 손목에 감쌌다. 그리고는 "저는 단지 입을뿐이에요"라고 말했다.

레노버가 2016테크월드에서 공개한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레노버가 2016테크월드에서 공개한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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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그 다음 그녀는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태블릿을 공개했다. 이 기기는 펼쳤을 때는 태블릿PC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접으면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레노버는 아직 제품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공개석상에 나타난 최초의 벤더블 스마트폰/태블릿이다. 폰아레나는 "머지 않은 미래에 플렉서블 기기가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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