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메르스로 인한 판매부진과 판촉경제 심화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에는 기저효과가 클 전망이다. 현대증권 추정 빙그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8244억원이다.
또한 1분기에 긍정적이었던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호조와 발효유 판매량 회복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3분기에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와 유사하거나 더 크다. 지난해에는 메르스 여파와 시장경쟁 심화 등으로 급감했으나 올해에는 지난해 일회성 요인 해소와 시장경쟁 완화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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