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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홀딩스, 유증에 실망?…1년이상 장기 안목 필요

최종수정 2016.06.08 09:39 기사입력 2016.06.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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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홀딩스, 유증에 실망?…1년이상 장기 안목 필요

[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원익홀딩스의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전일 원익홀딩스는 현물출자를 통해 원익아이피에스(원익IPS)에 대한 원익홀딩스의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유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원익아이피에스의 증권취득 자금은 5515억4000만원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7487만7002주, 신주 발행가액은 7366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10일이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김경민 연구원은 8일 “현재 원익아이피에스에 대한 지배지분은 6%에 불과하다”며 “사실상 유증에 참여 가능한 투자자는 원익아이피에스 주식을 보유한 기존 주주로 유증 참여시 원익아이피에스 1주당 원익홀딩스 신주 교환비율은 1 대 3 내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원익홀딩스의 주가는 8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대비 380원(4.88%) 내린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번 공시 이후 원익홀딩스는 주가 하락, 원익아이피에스 주가 추가 상승 예상되며 공시 이후 양사 주가 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원익홀딩스 주가가 7366원보다 하락하고 원익아이피에스 주가는 2만2981원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주식 교환 비율은 1 대 3 수준이 아니라 1 대 4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만약 원익아이피에스의 기존 주주가 유증에 참여한다면 장기 투자 관점에서 원익아이피에스 1주를 원익홀딩스 3~4주로 교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미다.
김 연구원은 “투자기간 1년 이상의 투자자라면 유상증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원익홀딩스는 지주사로서 원익아이피에스(장비회사)와 원익머트리얼즈(소재회사) 지배하게 되며, OLED향 매출 확대될 가능성 높아 장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투자자라면 유증에 참여하지 않고 원익아이피에스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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